당뇨병의 원인 및 증상과 관리요법
최근 들어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당뇨병 등의 성인병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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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하나는 인슐린의 존성 당뇨병(제1형)으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며, 외부에서 인슐린을 공급해 주지 않으면 심각한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인슐린비 의존성 당뇨병(제2형)으로 비만과 깊은 관련이 있고, 가족 중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가 많다. 제2형에선 굳이 인슐린을 맞지 않아도 되나 상황에 따라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
당뇨병의 증상들 중에서 가장 전형적인 소견은 '삼다(三多)' 라고 할 수 있다. 즉 다뇨(多尿), 다음(多飮), 다식(多食)이다. 물을 많이 먹게 되고, 소변량이나 소변보는 횟수가 증가하며 소변으로 당이 빠지고 동시에 필요한 영양소들도 함께 빠져 나가 늘 허기지고, 체중이 빠지며 자꾸 음식을 찾게 되는 다식이 온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할 때에는 반드시 혈당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 삼다 등의 뚜렷한 당뇨병 증상이 있을 경우 가족중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 비만인 경우 4kg 이상의 몸무게를 가진 아기를 출산한 적이 있는 경우 아무 이유 없이 자주 유산, 사산을 하는 경우 임신 6개월에서 7개월의 산모 당뇨병을 진단 받으면 누구나 당황하고 서두르게 된다. 난데 없이 당뇨라니.' 서두르다 보니 근거가 없는 엉뚱한 처방이나 비법에 현혹되어 고생을 하고 경제적 손실,건강의 손실을 보기도 한다. 모든 성인병이 그러하듯 당뇨병 또한 꾸준히 생활 관리를 해 나가야 하는 병임을 우선 다짐해야 한다. 하루 이틀의 비법이나 특효약, 괴상한 식품으로 당뇨병이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당뇨병의 관리방안에는 식사 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경구 혈당강하제 복용, 인슐린 주사), 정기적 검사 그리고 교육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당뇨병을 관리하는 가는 환자의 생활형편이나 다른 질병,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각 관리방안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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