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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유용한 6개 관광정보 인터넷 사이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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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유용한 6개 관광정보 인터넷 사이트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휴가를 편하게 보내기 위한 관광지나 관광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여행사를 찾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여행사를 선택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 러나 전문가들은 가격만 저렴하다고 무조건 온라인을 통해 예약하기 보다는 좀더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특히 전문가들은 온라인상의 일부 유용한 관광정보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저렴한 관광상품의 정보를 얻는 것 외에도 항공권 할인이나 가고자하는 관광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반응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해볼 만하다고 추천한다.

다음은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6개 인터넷 사이트로, 저렴한 관광상품 정보나, 필요한 관련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름 휴가여행을 떠나기 전 이들 사이트을 한번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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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딜을 하려면 트래블주닷컴(travelzoo.com.이하 트래블)을 찾아본다.

사 실 좋은 관광상품의 경우 가격이나 조건을 협상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트래블을 방문해보면 이런 점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트래블에서는 매주 할인된 항공료나 리조트 여름휴가 상품 크루즈 등 관광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해 소비자들에게 이를 알려준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정보들을 잘만 활용하면 아주 큰 돈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트래블의 주간 톱 20 순위는 매주 수요일 온라인에 최신 정보가 올려지며 이 순간 이 정보는 1200만명의 트래블의 구독자에게 이메일로 보내진다. 경쟁이 얼마나 심할 수 있는지를 쉽게 상상할 수 있다. 부지런함이 한번 더 비용을 줄여줄 수 있다.

◇여행에 앞서 다소 시간 여유가 있다면 패어캐스트닷컴(farecast.com.이하 패어)을 방문해 항공권과 호텔 이용에 있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도 있다.

패어는 75개 도시를 기준으로 역사적으로 가장 비싼 혹은 가장 싼 항공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리고 언제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절약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즉 현재의 가격이 어떤 수준이며 언제 이같은 가격이 하락할 수 있는지 등의 구체적 정보를 제공한다. 또 새롭게 신설된 30개 도시의 호텔 가격도 비교해주며 언제 예약 가능한지 또한 그 호텔의 이전 가격 등을 제공해 적절한 가격에서 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함께 패어는 각 도시에 예약 가능한 호텔의 정보를 제공 휴가 예정지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의 정보도 같이 알려준다.

◇항공 좌석에 대한 정보는 시트그루닷컴(seatguru.com.이하 시트)에서 아주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사 실 비행기 여행을 해본 소비자들은 비행기안 좌석에서 몇 인치만 넓어도 얼마나 편하게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시트는 색으로 표시된 좌석으로 만족시켜 준다. 어떤 좌석의 공간이 가장 넓은지 혹은 다리 공간이나 좌석의 넓이 등을 비교적 상세하게 일러준다. 이와 함께 유리창이 없는 좌석도 보여 줘 비행기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전경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항공기별로 가장 편안한 좌석이 어디인지도 검색할 수 있다. 예를들면 델타항공 MD-90의 경우 좌석 공간이 최대 32인치가 되는 일반석의 위치를 한눈에 보여준다. 주로 항공기 좌석의 공간은 앞좌석 시트부터 자신의 좌석 시트까지의 거리로 통상 다리 공간과 독서 등을 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가능한 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젯블루의 에어버스 A320은 좌석공간이 34~36인치로 다른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와 비슷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관광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보고자 한다면 트립어드바이저닷컴(tripadvisor.com.이하 트립)을 방문하면 된다.

다 소 생소하거나 오지 관광을 준비하는 경우 자신이 묵고자 하는 조그만 호텔에 대해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다. 설사 호텔측이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해도 혹은 안내 책자에 내용이 소개돼 있다고 해도 주로 아름다운 전경과 좋은 단어들로 꾸며져 있어 실제 어떤지 과연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는 지는 쉽게 판단이 서지 않는다. 어쩌면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라 아침 8시도 되기 전부터 주위에서 공사장 소음이 들려올 수도 있다.

바로 이런 우려를 줄여줄 수 있는 사이트가 트립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최근 다녀온 소비자들이 올려놓은 후기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게시판에 자신의 질문 사항을 올려놓고 댓글로 관련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그 지역 호텔 뿐 아니라 식당이나 관광지 어떤 관광활동 등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직접 다녀온 소비자들로부터 얻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관광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한다면 자니젯닷컴(johnnyjet.com.이하 자니젯)이 유용하다.

마 치 관광 백과사전과 같은 이 사이트는 수백개의 관광 관련 웹사이트가 링크돼 있어 필요로 하는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만약 피지로 여행을 떠나기 전 국무부 관계자들의 조언을 얻고 싶거나 덴버 국제공항 근처에 숙박시설을 알아본다거나 가고자 하는 국가(지역)에 입국전 어떤 접종을 해야하는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해당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혼자 찾아볼려면 몇시간동안 인터넷을 헤매야 하지만 자니젯을 방문하면 바로 어디로 가야하는 지를 알 수 있다.

◇관광을 떠나기에 앞서 준비할 것도 많다.

때 론 이런 제품이 있으면 매우 유용하겠다는 생각도 하게된다. 관광 관련 상품의 최대 인터넷 사이트가 바로 마젤란스닷컴(magellans.com.이하 마젤란)이다. 이 사이트에 방문해 보면 '바로 이거다'라는 상품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실용적인 패킹이나 물품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여행용 지갑에서부터 호텔 방문을 허락없이 열 경우 경보를 해주는 도어알람기(13달러)까지 훌륭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즐비하다. 이 사이트는 또 최신 소개되는 여행 관련 전자제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고 있다. 항공기 내에서의 랩톱 충전방식 혹은 전력 기준이 다른 해외에서 드라이어기나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방법 등도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조앤 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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