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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영주권 내달 3일부터 접수

sdsaram 0 4388

추첨 영주권 내달 3일부터 접수

 
추첨영주권 허위신청 많다···출생증명서·여권 등 위조 접수 늘어 
 

2009년 회계연도분(2008년 10월~2009년 9월) 추첨 영주권(Diversity Visa Lottery) 프로그램 접수가 오는 10월3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추첨 영주권 제도는 이민비율이 낮은 국가 출신자들에 대해 매년 5만 개의 이민 비자를 추첨을 통해 발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인은 이민인구가 많아 신청자격이 없으나 북한이나 일본에서 태어난 한인은 신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미국에 체류중인 탈북자들이나 북한을 나와 제 3국에서 체류중인 탈북자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배우자나 부모가 해당 국가 출생자 임을 증명할 경우에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신청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지난 5년간 최소 2년이상 직업훈련을 받았음을 증명해야 한다. 또 자격이나 출생지를 증명하지 못하면 자동 탈락된다.

신청을 원하는 한인들은 국무부 추첨 영주권 웹사이트(www.dvlottery.state.gov)에 들어가서 신청자 및 배우자 자녀의 이름과 생년월일 출생지 등 신상정보를 사진과 함께 전송하면 된다.

국무부는 "매년 수백 만명이 응모하고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한 빨리 신청서를 접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청서 마감은 12월 2일 정오까지이며 추첨됐을 경우 국무부에서 개별통지서를 발송한다.

한편 국무부에 따르면 지난 해에도 북한 출생 한인 4명이 영주권 신청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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